가슴성형수술 이후 남은 흉터에 대하여 보상을 인정한 사례

환자는 가슴확대 미용수술을 받고자 성형외과에 내원하였고 보형물을 통한 확대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취에서 깨어보니 수술부위 밑으로 큰 흉터가 발생하였고, 이 흉터는 가려지지 않을 만큼 크고 길게 흉터가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가 성형외과에 항의하자 흉터치료비 일부만 보상하고 나머지는 책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환자는 소송을 진행하였고 법원에서는 성형외과가 수술계획을 잘못세우고 수술 중 보형물을 잘못 위치한 것이 수술 후 흉터가 크게 남게 된 것에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2천만원의 조정권고를 내렸습니다. 

환자, 병원 모두 위 결과를 받아들여 화해권고 결정으로 끝난 사건입니다.

의료법률 문제로 고민이신가요?

법률사무소 이원은 의사출신 대표변호사가 의료와 법률 양쪽의 전문지식을 갖고 의뢰인의 문제를 빠르고 친절하게 상담합니다. 궁금한 점은 부담없이 문의하세요.

글 공유하기:

카테고리

다른 글 보기

(의료사고) 척추 수술 후 하지마비가 발생한 사례

사건경위 환자는 30대 젊은 나이에 허리가 아파 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추간판탈출증이 있으니 즉시 수술하자고 하였고 의사를 신뢰한 환자는 신경박리술, 고주파수핵성형술 치료를 받았습니다. 환자는 수술직후부터

산후출혈에 대한 병원의 처치지연이 인정된 사례

사건내용 산모는 첫째를 질식분만으로 출산한 이후 둘째는 자연분만으로 출산하였습니다. 태아는 무사히 태어났으나 산모의 산후출혈이 잘 조절되지 않아 산모는 계속해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산후 출혈에